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립대학교가 학생들의 취업을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취업 이후 산업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에 나섰다.
충남도립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는 15일 대전의 베이커리 전문점 ‘하레하레’를 방문해 취업 학생들의 근무환경과 직무 적응 상황을 살피고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이 눈길을 끄는 것은 대학이 직접 취업을 연계했던 학생들을 다시 찾아 현장 적응까지 챙겼다는 점이다.
앞서 호텔조리제빵학과는 지난 6월 교수가 학생들과 함께 산업체를 방문해 면접을 지원하는 ‘동행면접’을 추진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대학은 당시 면접을 통해 취업한 학생들이 산업현장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직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사항 등을 살피기 위해 이번 현장 방문을 마련했다.
이날 교수진은 학생들의 근무환경과 직무 적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역량과 직장생활에 필요한 자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취업 이후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산업체가 요구하는 직무역량도 함께 파악하면서 학생과 기업 사이의 소통을 이어갔다.
충남도립대는 이러한 현장 중심 취업지도를 통해 진로상담과 동행면접, 취업 연계, 취업 후 현장 적응까지 이어지는 취업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취업이라는 결과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살려 산업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는 과정까지 대학이 함께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산업체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직무역량을 교육과정에도 반영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명민식 호텔조리제빵학과장은 “취업은 교육의 끝이 아니라 학생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곳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것까지 살피는 것이 대학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면접을 준비할 때부터 취업한 이후까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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