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홍성, 사진으로 발굴하는 로컬 창업 아이템... ‘광천 지역살이 7기’ 모집

김동남 기자

2026-10-13 21:36:55




카드뉴스 (홍성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군 문화도시센터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홍자람’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4박 5일간 광천읍에 머물며 지역 자원을 사진 콘텐츠로 기록하는 ‘에피소드 광천살이 7기_사진편’ 참가자를 오는 10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로컬 창업 육성 프로젝트인 ‘홍자람’의 첫 관문인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이나 출사를 넘어 ‘사진’ 이라는 매체를 통해 지역의 숨은 자원을 발굴하고 향후 로컬 콘텐츠 비즈니스의 영감을 얻도록 기획된 실무형 프로젝트다.

앞서 동일한 테마로 진행된 3기 과정에서는 정원 대비 3배수의 지원자가 몰리며 체류형 로컬 기록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수요를 입증한 바 있다.

올해 마지막 사진 특화 프로그램인 이번 7기에는 참가자들의 탐방 반경을 획기적으로 넓히기 위해 ‘전기자전거 투어’ 가 새롭게 도입됐다.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타고 광천천, 오서산상담마을센터, 잇슈창고 오누이마을 등 광천읍 일대의 주요 거점을 누비며 도보로는 닿기 힘들었던 다채로운 지역 풍경과 사람들의 일상을 심층적으로 렌즈에 담게 된다.

참가자들은 지역 활동 작가의 밀착 멘토링과 자율 출사를 거쳐 참가자 개인의 시선이 담긴 ‘미니 사진 더미북’을 제작하게 된다.

또한, 여기서 발굴된 사진 기록물들은 단순 소장에 그치지 않고 향후 공동 전시회로 연계되어 광천의 새로운 매력을 지역사회 및 대중과 공유하는 로컬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로컬 콘텐츠와 사진 기록에 관심 있는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10명이다.

프로그램은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체류 기간 내 숙소와 활동 공간 등이 기본 제공된다.

(재)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군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모든 혁신적인 로컬 비즈니스는 주민들이 당연하게 여기던 일상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예리한 관찰력에서 출발한다”며 “청년들의 낯선 시선으로 포착한 광천의 이야기들이 실제 창업의 든든한 밑거름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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