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자문위원 600여명 홍성에 모여 ‘한반도 평화공존 ’ 실천 다짐

정상섭 기자

2026-10-13 17:04:51




충청남도 도청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는 12일 홍주문화회관에서 도내 15개 시·군협의회 자문위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충남지역회의’를 열고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을 위한 지역의 역할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제22기 활동목표인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을 바탕으로 전반기 활동을 되돌아보고 남은 임기 동안의 활동 방향을 자문위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윤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충남에서 시작된 작은 실천과 소통이 더 큰 공감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한반도의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을 향한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 여러분께서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정부정책 설명에서는 조중훈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 교육혁신부장이 ‘한반도 평화공존정책’의 추진 현황을 소개했으며 충남지역회의는 15개 시·군협의회의 상반기 활동성과와 하반기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자문위원 정책건의가 이어졌다.

예산군협의회 김완태 자문위원은 ‘분단 80년의 시대, 새로운 평화통일 민주교육 방안’을, 당진시협의회 전상미 자문위원은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평화·통일 패러다임 전환과 대륙비전 실현’을 주제로 디지털 기술, 조직 혁신, 철도 연결 등 3대 핵심 정책을 제안했다.

천안시협의회 최현정 자문위원은 ‘천안에서 시작하는 평화통일 서포터즈 확산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정부 ‘한반도 평화공존정책’의 중점과제인 국민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지역에서 실현할 수 있는 실행 모델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행사는 김은나 충남여성위원장과 배관중 충남청년위원장이 낭독한 결의문을 자문위원 전원이 함께 채택하며 마무리됐다.

충남지역회의는 이번 회의에서 모인 정책건의와 결의를 하반기 사업에 적극 반영해,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평화통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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