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민선9기 공약실천계획 확정

61개 공약 확정...임기 내 7,649억 원 투입

정상섭 기자

2026-10-13 09:49:20




충청남도 계룡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충남 계룡시는 민선9기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과의 약속을 구체화한 ‘민선9기 공약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공약 이행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공약은 5대 핵심공약 6개와 8대 분야별 공약 55개 등 총 61개 사업이다.

분야별로는 미래국방 선도도시, 신성장 활력도시, 아이맘 행복도시, 문화·스포츠 누림도시, 편리한 생활도시, 생태 정원도시, 전 세대 포용도시, 위민 행정도시로 구성됐다.

61개 공약사업의 총사업비는 1조 2478억원이다.

이 가운데 임기 내인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전체 사업비의 61.3%인 764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임기 내 투자액을 재원별로 보면 국비가 투자금액의 51%인 3876억원, 도비 547억원, 시비 2518억원, 기타 재원 709억원이다.

시는 재정 여건과 사업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연차별로 재원을 투입하고 대규모 사업에 필요한 국·도비와 민간재원 확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주요 핵심공약은 △AI 첨단국방 클러스터 조성 △계룡 어린이 별마루놀이터 건립 △계룡형 컨벤션센터 건립 △향적산 명품 힐링밸리 조성 △향적산 향리단길 카페거리 조성 △2029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유치 등이다.

시는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별 목표와 연차별 추진 일정, 재원 조달계획, 관계기관 협조사항 등을 구체화했다.

특히 만 18세 이상 계룡시민 21명으로 주민배심원단을 구성해 세 차례 회의를 개최하고 6개 공약의 조정안을 심의하는 등 시민의 의견을 실천계획에 반영했다.

공약 추진상황은 추진이 부진하거나 문제가 예상되는 사업은 원인을 조기에 분석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점검 결과는 시 누리집 등을 통해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공약실천계획을 확정함으로써 시민과의 약속을 체계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국·도비 확보에 적극 나서 61개 공약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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