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오송읍 고등학교 학군 설정을 위한 여론조사 결과 찬성률이 82.6%로 나타나 학군 설정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오송고등학교와오송2고등학교를 하나의 학군으로 설정해 평준화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것에 대한 지역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전문 여론조사기관에 위탁해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오송읍 소재 초등학교 5교, 중학교 2교, 고등학교 1교 등 총 8교의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학생 및 학부모, 초·중·고 교원, 초·중학교 학교운영위원, 오송읍 선거구 도·시의원 등 총 2827명이다.
여론조사에는 대상자의 95.4%인 2697명이 참여했으며 찬성 2229명, 반대 445명, 무효 23명으로 집계됐다.
‘충청북도교육감의 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 지역 지정 및 해제에 관한 조례’ 제3조에 따르면 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 지역을 지정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 학생·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이번 조사에서 찬성률이 82.6%로 나타남에 따라 오송고와오송2고의 학군 설정 요건을 충족했다.
충북교육청은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7년 2월까지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2027년 3월 ‘2028학년도 충청북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오송읍 학군 설정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8학년도부터 오송고와오송2고를 하나의 학군으로 하는 평준화 입학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문희 중등교육과장은 “여론조사에서 학군 설정을 위한 찬성 요건을 충족한 만큼 관련 조례 개정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2028학년도부터 오송읍 고등학교 평준화 입학전형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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