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원룸·다가구주택 173곳에 상세주소 직권 부여

우편물 오배송 방지 및 긴급상황 골든타임 확보… 시민 생활 편의 증진

정상섭 기자

2026-09-21 06:40:42




충주시, 원룸·다가구주택 173곳에 상세주소 직권 부여 (충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시민들의 우편물 수령 편의를 높이고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원룸과 다가구주택 등 173곳에 상세주소를 직권 부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되는 동·층·호 정보로 주민등록 등 각종 행정 업무에서 활용되는 법정 주소다.

그동안 상세주소가 없는 원룸·다가구주택의 경우 우편물이나 택배가 지연되거나 오배송되는 불편이 있었다.

아울러 건물 내 정확한 세대 위치 파악이 어려워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경찰 등 긴급 대응에 차질이 빚어질 우려도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철저한 현장조사 등을 통해 세대별 위치정보를 확인하고 상세주소가 필요한 대상지를 발굴해 직권 부여를 적극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세대별 위치정보가 명확해짐에 따라 우편물 및 택배의 정확한 배송은 물론,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출동이 가능해져 시민 안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숙희 충주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상세주소 직권 부여를 통해 우편물 오배송과 행정 서비스 지연 등의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안전을 강화하는 주소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전
다음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