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바람 불어오는 추석, 오감만족 충주로 떠나요

역사·자연·온천·미식을 한 번에… 충주가 추천하는 알짜배기 여행 코스 4선

정상섭 기자

2026-09-21 06:40:31




선선한 가을바람 불어오는 추석, 오감만족 충주로 떠나요 (충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선선한 가을의 초입이자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연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고향 충주에서 힐링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 코스 4선이 공개됐다.

역사와 낭만이 흐르는 ‘중앙탑사적공원 탄금호 피크닉공원’국보 칠층석탑이 자리한 중앙탑사적공원은 넓은 잔디광장과 야외조각공원이 어우러져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인근 탄금호 무지개길은 해가 지면 화려한 조명과 야경이 더해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탄금호 피크닉공원은 잔잔한 호수를 바라보며 바비큐와 불멍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감성 힐링 공간이다.

별도의 무거운 장비를 챙기지 않아도 가볍게 방문해 피크닉을 만끽할 수 있어 연휴 나들이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 피크닉존은 시간대별로 운영되며 쾌적한 이용을 위해 사전 예약이 필수이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명절 정취 물씬, 원도심 미식·문화 나들이 ‘전통시장 관아골’ 추석 명절의 넉넉한 정취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충주 원도심의 자유시장과 무학시장은 오랜 세월 시민들의 삶과 함께 숨 쉬어 온 곳이다.

특히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순대와 만두 골목 등 시장 특유의 다채로운 먹거리들이 가득해 연휴 기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시장 인근의 관아골은 조선시대 충청감영의 역사가 서린 곳으로 청녕헌과 제금당 등 옛 관아 건물을 거닐며 도심 속 역사의 자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오랜 골목마다 개성 있는 청년 카페와 공방들이 들어서며 옛것과 새것이 조화로운 충주의 대표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피로야 가라 왕의 온천에서의 쉼 ‘수안보 온천 물탕공원 이벤트’조선 태조도 찾았던 53℃ 천연 용출 ‘왕의 온천’ 수안보는 명절 장거리 이동과 피로를 녹여내기에 제격이다.

특히 추석 연휴인 9월 25일 저녁 물탕공원 일대에서는 향토가수 공연과 특색 있는 꿩만두 무료시식회가 열리는 ‘한가위 잔치 이벤트’ 가 펼쳐져 흥겨움을 더한다.

온천지구 중심에 자리한 무료 족욕체험장 역시 선선한 가을바람 속에서 온가족이 따뜻하게 피로를 풀 수 있는 최고의 쉼터로 인기가 높다.

도심 속 힐링 산책 ‘호암지 음악분수 시민의숲’도심 남쪽에 위치한 호암지는 한 시간 안팎의 아늑한 둘레길과 낭만적인 야경으로 명절 식사 후 가족 산책에 제격이다.

특히 추석 연휴 동안 매일 낮 시간대와 함께, 밤 8시에는 조명과 레이저가 어우러진 ‘음악분수 야간 특별 공연’ 이 펼쳐져 명절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끈다.

인근 호암근린공원의 ‘시민의숲’은 23개의 테마숲과 메타세콰이아숲길 등 1.9km의 순환 산책로가 호암지 둘레길과 자연스럽게 이어져, 장거리 이동 없이 숲과 호수를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힐링 코스다.

충주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걷고 먹고 쉬며 충주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코스들로 엄선했다”며 “이번 추석 연휴, 충주에서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의 추억을 가득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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