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문화예술” 세종교육청, 읍면 영유아 지원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56개 기관 대상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운영

정상섭 기자

2026-09-17 09:26:55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문화예술” 세종교육청, 읍면 영유아 지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문화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읍면 지역 유치원·어린이집·특수학교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읍면 지역 영유아를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읍면 지역 영유아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경험을 제공해 지역 간 교육·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영유아의 발달단계에 적합한 체험 중심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심미적·창의적 표현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읍면 지역 유치원·어린이집·특수학교를 직접 찾아가 기관별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한다.

올해는 병설유치원 20개원, 어린이집 34개소, 특수학교 2교 등 총 56개 기관이 참여하며 기관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성장 스토리텔링 형식의 ‘예술씨앗 탐험대 ‘복숭아나무를 지켜라’’로 영유아가 이야기와 음악, 놀이를 함께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씨앗의 만남 △나무의 성장 △꽃과 열매의 완성 등 3차시로 운영되며 그림책을 바탕으로 국악·클래식 선율, 촉감놀이, 오션드럼·레인스틱 연주, 몸짓 역할극, 특수 악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유아의 감각적 경험과 자유로운 표현을 지원한다.

또한 참여 영유아가 30명 이하인 소규모 기관은 인근 기관과 연합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 기관 규모에 따른 참여 기회의 차이를 줄인다.

동일 분야 프로그램은 기관별 여건에 따라 하루 2회까지 운영하며 전체 운영 횟수는 총 168회로 계획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문화예술교육 운영 당일 참여 교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교육·보육과정과의 연계 및 영유아의 심미적·창의적 능력 향상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강미애 교육감은 “영유아기에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것은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창의성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며 “지역에 따른 문화예술교육 경험의 차이를 줄이고 모든 영유아가 가까운 곳에서 즐겁게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읍면 지역 영유아의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기관별 특성과 영유아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문화예술교육의 지역 격차를 완화하는 한편 영유아가 문화예술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전
다음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