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가을철 식품매개감염병 주의 당부

야외 활동 많아지는 시기 집단 식중독 발생에 주의

정상섭 기자

2026-09-17 07:41:41




당진시, 가을철 식품매개감염병 주의 당부 (당진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환절기, 축제 개최 등의 시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9월은 아침저녁으로 선선하지만 낮 기온은 여전히 높고 일교차가 커 식품 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특히 등산과 지역축제 등 야외 활동이 늘면서 도시락 등 조리식품을 상온에 장시간 보관할 경우 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식중독균에 오염된 음식이라고 해서 냄새나 맛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 식품 보관과 조리 과정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을철에는 특히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품매개감염병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된다.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고 1주일까지 지속된다.

보통 달걀로 인한 전파가 커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조리 전후 손과 도구를 깨끗이 씻어 다른 식재료가 오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지역축제나 행사장 내 조리 음식이나 도시락은 아이스박스나 보냉가방을 활용하고 장시간 실온에 방치하지 않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같은 음식을 섭취한 사람 가운데 2명 이상에게 설사나 구토 등 유사한 증상의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병의원의 진료를 권하고 보건소 감염병대응팀 또는 식품안전팀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며 “도시락 등 음식물은 적정 온도로 보관하고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를 실천하는 등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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