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16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충청북도, 디아이동일와 이차전지 소재 생산시설 신설을 위한 1107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디아이동일는 2028년까지 흥덕구 강내면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내 약 4만3천269㎡ 부지에 카본 코팅 알루미늄박 생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건축면적은 약 1만6천500㎡ 규모로 올해 말 착공해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인공지능 관련 데이터센터 증가에 따른 에너지저장장치 수요 확대와 리튬인산철 배터리 시장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디아이동일는 1955년 설립된 중견기업으로 섬유와 이차전지용 알루미늄박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알루미늄 사업부문은 2011년부터 이차전지 집전체용 알루미늄박 판매를 시작하며 배터리 소재 분야의 사업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앞서 디아이동일는 동일알루미늄 당시인 2023년 3월 청주시와 22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내 알루미늄 압연공장 건설을 추진했으며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이번 후속 투자를 통해 청주의 이차전지 소재 생산기반이 한층 강화되고 기존 알루미늄 생산시설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단계적인 인력 채용에 따라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청주 알루미늄 압연공장 준공을 앞두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디아이동일의 사업 확장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청주를 믿고 대규모 후속 투자를 결정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계획한 투자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와 함께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투자협약식에 앞서 열린 충청북도 투자설명회에서이 시장은 수도권 소재 기업 CEO 약 300명을 대상으로 ‘기업의 미래를 여는 청주’의 매력을 적극 알렸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 중심을 잇는 광역교통망과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기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부지확보부터 인허가, 인력 확보까지 시장이 직접 챙기는 든든한 행정 지원을 약속하며 청주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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