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5일 오송중학교에서 ‘학교 정수기 지원 소통 간담회’를 갖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의 의견을 들으며 학교급별 현장 여건에 맞는 정수기 지원 방향을 살폈다.
이번 간담회는 산남고등학교와 남평초등학교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현장 소통 자리로 충북교육청은 초·중·고 학교 현장을 찾아 정수기 이용과 설치·관리 과정에서 학교급별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 사항을 살펴왔다.
오송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정수기 이용 여건을 비롯해 설치와 유지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학교의 업무 부담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면서 학교의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충북교육청은 세 차례 현장 간담회에서 수렴한 학생·학부모·교직원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학교 여건에 맞는 정수기 지원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의 이용 편의와 위생·안전, 학교의 관리 업무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그동안 학교에서 물을 마시기 어려워 직접 생수를 구입하거나 매일 물병을 준비해야 하는 불편이 컸다”며 “정수기가 추가로 설치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편리하게 마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며 “2027년부터 학교에 필요한 정수기 설치를 지원하고 청소와 소독, 필터 교체 등 유지관리도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학생들은 보다 나은 환경에서 물을 마시고 학교는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중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