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니어클럽 ‘청춘밥상’, 복지현안 지원사업 공모 선정

총 1,340만 원 지원받아 안전·위생환경 개선… ‘찾아가는 돌봄 밥상’으로 영역 확대

정상섭 기자

2026-09-15 06:39:49




충주시니어클럽 ‘청춘밥상’, 복지현안 지원사업 공모 선정 (충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사업단 ‘청춘밥상’ 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6년 복지현안 지원사업 자유주제 기능보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청춘밥상은 총 134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활용해 노후된 테이블과 의자를 전면 교체하고 주방 후드 등 조리시설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께는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주민들에게는 위생적이고 편안한 식사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청춘밥상은 어르신 일자리와 주민을 위한 정성스러운 한 끼를 잇는 지역 밀착형 사업단으로 자리 잡아 왔다.

나아가 최근에는 충주시와 협력해 재가 의료 대상자와 고독사 위험군 등 돌봄 이웃에게 정기 식사를 지원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로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식사 전달 과정에서 대상자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등, 한 끼의 식사를 매개로 어르신 일자리와 지역사회 돌봄을 잇는 든든한 생활밀착형 복지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충주시니어클럽은 증가하는 지역사회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춘밥상 2호점’ 개소도 준비하고 있다.

기존 청춘밥상이 주민들이 직접 찾아와 식사를 즐기는 외식사업단이었다면, 2호점은 돌봄 대상자를 위한 조리·포장·배달 중심의 ‘찾아가는 식사지원 서비스’특화 사업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돌봄 주민에게는 안정적인 식사를, 어르신께는 보람찬 일자리를 제공하는 선순환을 이뤄내고 식사 준비·배달 전 과정에 어르신 역량을 연계해 노인일자리가 지역사회 실질적 가치 실현의 장이 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김익회 관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어르신들께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를 마련해 드려 뜻깊다”며 “청춘밥상이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따뜻한 돌봄의 연결고리가 된 만큼, 2호점 개소까지 차질 없이 준비해 어르신들께는 보람을, 이웃에게는 든든한 온정을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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