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뮤지컬 ‘최애가 사라졌다’ 막공 소감

“‘좋아하는 마음’의 의미를 생각하게 해 준 작품” 김보라, 뮤지컬 ‘최애가 사라졌다’로 입증한 연기 스펙트럼.. 웃음부터 감동까지 선사 배우 김보라가 뮤지컬 ‘최애가 사라졌다’ 마지막 공연을 마치며 소감을

정상섭 기자

2026-09-14 08:37:20




김보라, 뮤지컬 ‘최애가 사라졌다’ 막공 소감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충청중심뉴스] 김보라는 지난 13일 서울 대학로 브릭스씨어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최애가 사라졌다'무대를 끝으로 약 한 달 반 간의 공연을 마무리했다.

뮤지컬 '최애가 사라졌다'는 세상에서 사라진 최애를 오직 자신만 기억하는 팬 수희가 같은 대학생이 된 최애 영원과 재회하며 펼쳐지는 현실과 판타지가 교차하는 작품이다.

아이돌과 팬의 관계, 그 안에서 주고받는 사랑과 때로는 갈등까지 따뜻한 각본과 음악으로 그려내어 “누군가를 덕질해 본 경험이 있다면 무조건 공감할 것”, “재미와 감동이 다 있다”등 관객들의 호평을 모았다.

김보라는 극 중 인기 아이돌 영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무대 위 빛나는 아이돌의 모습부터 상처와 치유, 성장으로 이어지는 영원의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 감동을 자아냈고 코믹한 장면까지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또한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공연을 마치며 김보라는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최애가 사라졌다'를 준비하고 무대에 올리는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영원을 연기하며 가장 많이 생각했던 건 '좋아하는 마음'이었다. 누군가를, 또는 무언가를 진심으로 좋아했던 기억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시간이 지나도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연을 하면서 관객분들의 빛나는 눈빛과 따뜻한 반응을 가까이에서 마주했던 순간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최애가 사라졌다'를 보러 와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덕분에 마지막까지 행복한 마음으로 무대에 설 수 있었다. 관객분들께도 공연을 보며 느꼈던 마음과 순간들이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보라는 뮤지컬, 드라마, OST 등 음악과 연기를 기반으로 폭넓은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올해 뮤지컬 '6시 퇴근'과 '최애가 사라졌다'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는 가운데, 김보라가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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