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가족과 1박 2일 치유여행-12일 이후 보도 요청

법주사 산사 체험으로 돌봄 부담 덜고 가족 간 유대감 높여

정상섭 기자

2026-09-11 07:22:51




충청북도 보은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충북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속리산 일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기억을 품고 마음을 쉬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일상과 돌봄의 부담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며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속리산행복센터에서 나무를 직접 다듬어 자신만의 도마를 만든 뒤 법주사로 이동해 1박 2일간 산사 체험을 진행했다.

고즈넉한 사찰에서 명상과 산책을 즐기고 예불에 참여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치매극복선도단체인 자연을담은과일과 보은농협 산외지점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자연을담은과일은 과일을, 보은농협 산외지점은 간식을 후원하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했다.

두 기관은 지역사회에서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후원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도 동참했다.

육경희 센터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돌봄의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함께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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