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3일간의 행정복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10일부터 산업건설국 소관 행정사무감사 예정

정상섭 기자

2026-09-10 09:55:04




예산군의회, 3일간의 행정복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예산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의회가 9일 문화관광과·세무과·회계과·교육체육과를 끝으로 행정복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김영진 의원은 문화관광과 감사를 통해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 사업이 현재 공사가 중지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이어 해당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는 점을 질타하며 조속한 마무리로 지역주민과 예산군 방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옥자 의원은 문화관광과 소관 감사에서 택시투어와 버스투어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버스투어는 예약금 제도와 예산사랑상품권 환급 방식을 활용해 취소율을 낮추고 지역 소비로 연계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택시투어 역시 관광 안내 기능을 강화해 서비스의 질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외숙 의원은 문화관광과 소관 감사에서 예산군 관광기념품이 사과·황새 등 지역 대표 자원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광객이 실제로 구매하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상품성을 갖춘 기념품 개발이 필요성을 강조하며 판매용과 홍보용의 명확한 구분과 철저한 재고관리도 함께 당부했다.

오현주 의원은 문화관광과 소관 감사에서 향토유산 지정과 관련해 “지정에 안주하지 말고 안내판 설치와 홍보, 향토유산 유형에 맞는 관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예당국제공연예술제와 관련해 “예술제의 성격과 정체성에 대한 명확한 방향성 검토를 통해, 예산지역을 대표할 만한 예술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의 질적 향상과 발전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길원 의원은 세무과 소관 감사에서 재산세 이의신청과 각종 세무민원 처리 과정에서 반복되는 전화 및 방문 민원으로 고충을 겪는 세무과 직원들의 현장 대응의 어려움을 공감했다.

이어 반복 민원 유형을 면밀히 분석하고 사전에 안내하는 체계를 갖추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구현할 것을 당부했다.

이정호 의원은 회계과 감사에서 “건축물을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부가가치세 신고 착오로 납부한 국세를 환급받는 데 세무대리 수수료로 2억 2천만원의 예산이 추경에 편성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가가치세 등 관련 신고 업무는 일반 공무원이 처리하기에 어려운 만큼, 전문가 자문 등 정확한 업무 추진 체계를 갖추어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정순 의원은 “회계과에서 수립하는 연간 자금 수급 계획과 실제 수입·지출되는 차액이 너무 크다”고 지적하면서 “연초에 수립된 계획과 별개로 분기 1회 ‘수정 자금 수급 계획’을 수립, 효율적 자금을 통한 이자 수입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개선할 것”를 요구했다.

임애민 의원은 교육체육과 소관 감사에서 무한천 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 시설과 관련해 “햇빛을 가릴 수 있는 그늘막 등 필수 편의시설이 부족해 주민과 아이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이용객이 줄어들고 있는 점을 짚으며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시설 확충 계획 등을 물었다.

아울러 공공 체육시설의 주기적인 제초 작업과 세심한 관리를 당부하며 “군민들이 생활체육시설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장순관 의원은 문화관광과 소관 문화관광해설사 교육 현황을 점검했다.

장 의원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정기적인 교육과 적절한 배치를 강조하며 “전문성있는 문화관광해설사를 육성해서 우리 군 관광지 활성화와 홍보에 신경써줄 것”을 주문했다.

황두현 의원은 교육체육과 소관 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 현황을 짚으며 읍 지역 학교 예산은 증액된 반면 그 외 소규모 학교의 예산이 일률적으로 줄어든 점을 지적했다.

이어 “다음 예산 편성 시 소규모 학교에 대한 지원 형평성을 면밀히 살피고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편성되는 교육경비의 본래 취지에 맞게 지역별로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예산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 4일차인 10일부터 경제과를 시작으로 산업건설국 감사가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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