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보건소,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 실시

정상섭 기자

2026-09-10 07:39:41




음성군보건소,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 실시 (음성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음성군보건소는 제9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이해 이달 14일 군 보건소 민원대기실에서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명나눔 주간’은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으로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6조의2에 따라 장기등 기증자의 이웃 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은 생명나눔 주간을 계기로 희망의 씨앗을 활용해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대해 인식을 높이고 기증희망등록 참여를 독려하는 전국 단위 캠페인이다.

군은 이번 캠페인에서 △OX퀴즈 △희망의 씨앗 나무 걸기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 △설문조사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음성군 장기등 및 인체조직 장려에 관한 조례’ 제10조에 따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 14일부터 30일까지 생명나눔 인식 개선과 기증희망등록 참여를 유도하는 집중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도 장기등 기증 및 이식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장기등 이식대기자 수는 5만5350명인 반면 실제 기증자는 4092명에 그쳐 이식대기자와 기증자 간 수급 불균형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군의 2025년 신규 장기기증희망등록자는 338명으로 전년 234명보다 44.4% 증가했으며 누적 등록자 수는 5551명으로 충북 도내 시군 중 인구 1만명당 기증희망등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윤경 군 보건소장은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인지도에 비해 실제 기증희망등록 참여는 여전히 낮은 상황”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과 지역 주민이 장기·인체조직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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