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사회연대경제의 든든한 동반자”

박수현 지사, 9일 ‘바르게살기운동 도의교육’서 특강…도정 철학 공유

정상섭 기자

2026-09-09 12:00:12




충청남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2026년 바르게살기운동 도의교육’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회원들을 격려하며 공동체 회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방향을 공유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협의회가 주관하고 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박수현 지사를 비롯해 차호열 도협의회장과 임원, 시군 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인 진실·질서·화합을 되새기고 이를 바탕으로 성숙한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1부에서는 행동강령 낭독, 도지사 특강 등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한상덕 경상국립대 교수가 ‘고전에서 배우는 바른 생각과 행복한 삶’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박 지사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을 바탕으로 시장경제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과 공동체를 살리는 사회연대경제의 의미를 설명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바르게살기운동이 이미 사회연대경제의 중심에 있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기존의 경제가 오직 이윤만을 추구했다면 사회연대경제는 사람과 노동, 연대와 소통을 중심에 두는 경제”며 “대기업 중심의 낙수경제를 넘어 바닥에서부터 주민과 기업의 역량이 솟아오르게 하자는 뜻에서 ‘아래에서 솟아오르는 분수경제, 도민과 함께 가꾸는 옥토’를 충남형 사회연대경제의 지향점으로 삼고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이 지역에 뿌리내려 주민 스스로 돌봄과 주거, 일자리와 소득의 문제를 풀어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지사는 도민이 일상에서 사회연대경제에 참여할 수 있는 실천 방안으로 △지역 협동조합·마을기업·사회적기업 등에 대한 관심과 참여 △지역 제품 구매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 활동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박 지사는 “지역의 사정을 가장 잘 알고 이웃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여러분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협의회가 ‘통하는 충남’과 충남형 사회연대경제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협의회는 1989년 창립 이후 기초 질서 확립 캠페인, 저소득층 후원, 무료 급식 봉사, 재난·재해 복구,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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