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탄금공원에 1만 2천 평 규모 ‘백일홍 꽃밭’ 조성

10월 9일 ‘물빛정원페스타’ 개최 시기에 맞춰 가을 장관 선사… 축제 분위기 고조

정상섭 기자

2026-09-09 07:54:39




충주시, 탄금공원에 1만 2천 평 규모 ‘백일홍 꽃밭’ 조성 (충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탄금공원 내 지방정원 부지에서 열리는 ‘물빛정원페스타’를 앞두고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가을 경관을 선사하기 위해 국제무예센터 앞 부지에 약 1만 2천 평 규모의 백일홍 꽃밭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데 이어 올해 다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씨앗 파종 이후 시의 세심한 관리 속에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장기간 이어진 가뭄과 폭염으로 식물 생장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철저한 관수와 생육 상태 점검을 거쳐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냈다.

기상 여건이 뒷받침될 경우 10월부터 11월 초까지 형형색색의 백일홍이 탄금호의 아름다운 수변 경관과 어우러져 가을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개화 시기가 물빛정원페스타 개최 시기와 맞물려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멋진 사진 촬영 공간을 선사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소원 물정원 조성, 정원 토크콘서트, 작은 화분 만들기, 정원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시는 이처럼 1만 2천 평의 광활한 백일홍 꽃밭을 비롯해 지방정원과 탄금호 수변경관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가을철 대표 명소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과 가뭄 속에서도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전하고자 꾸준히 꽃밭을 가꿔왔다”며 “많은 분들이 탄금공원을 찾아 백일홍과 탄금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고 물빛정원페스타에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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