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6 다문화 꿈길동행‘꿈·참·시’진로·직업 체험 연계 운영

지역과 대학이 잇는 진로직업 체험, 국경 없는 성장을 그리다

정상섭 기자

2026-09-07 13:43:32




충남교육청, 2026 다문화 꿈길동행‘꿈·참·시’진로·직업 체험 연계 운영 지역과 대학이 잇는 진로직업 체험, 국경 없는 성장을 그리다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9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천안·아산 지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2026 다문화 꿈길동행 ‘꿈·참·시’ 진로·직업 체험’을 운영한다.

지역 직업 체험 기관과 함께하는 직업 체험과 대학·대학생 상담을 결합한 대학 연계 진로 및 직업 체험으로 진행된다.

‘꿈·참·시’는 꿈을 찾아 직접 참여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는 시간을 통해 이주 배경 학생과 비이주 배경 학생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함께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내 이주 배경 학생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언어적, 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 및 직업 체험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실용 중심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가와 대학생 상담을 결합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천안·아산 지역 초중고 30개 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어울림, 인마인드융합협회, 대한안경사협회 충청남도안경사회, 두드림연구소 등 4개 기관이 참여해 커피 전문가, 제과제빵, 미용 화장·손톱 관리, 나무 태움 공예, 멋글씨 예술, 색채 마음 지도사, 환경 콘텐츠 제작자, 안경사 직무체험, 매트퍼링 스포츠 등 총 10개 프로그램을 학교를 찾아가 지원한다.

이와 함께 대학 연계 진로 및 직업 체험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생물, 친환경 등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대학의 전문 기반을 활용하고 학생들이 소통, 협력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분임 활동형 체험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중언어가 가능한 대학생을 동반하는 등 학교별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운영으로 언어 장벽을 낮췄다.

두 사업 모두 이주 배경 학생과 비 이주 배경 학생이 함께 신청할 수 있도록 하되, 신청 프로그램마다 이주 배경 학생을 1명 이상 반드시 포함하도록 해 자연스러운 교류와 어우러짐을 유도했다.

이병도 교육감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습 체험부터 대학생 상담까지 다양한 경로로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를 그려볼 수 있도록 촘촘한 진로 및 직업 체험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하는 실질적인 진로 체험 기회를 넓혀, 이주 배경 학생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당당하게 진로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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