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시민 500여명 참여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 주제로 특강·퍼포먼스 등 진행

정상섭 기자

2026-09-07 07:33:28




아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시민 500여명 참여 (아산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4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6년 아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를 주제로 양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일상과 지역사회에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안정근 아산시의회 의장, 김희영 충청남도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산시립합창단과 밸리댄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양성평등 문화 확산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식,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가족상담과 소통 분야의 전문가인 이호선 교수가 ‘범용 인공지능 시대 가족 내 평등과 돌봄 기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교수는 가족 내 평등과 돌봄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양성평등의 의미를 전달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아산시청 광장에서는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창업자 프리마켓이 열렸으며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에서는 행잉 플랜트·모루 꽃송이·도어벨 만들기와 양성평등 OX 퀴즈 등이 진행됐다.

시청 로비에서도 포토존과 인생네컷, 양성평등 관련 숏폼 영상 상영 등이 운영돼 가족과 친구, 동료들이 함께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즐겼다.

고삼숙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생각하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작은 실천부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일상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여성단체도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양성평등은 우리 모두가 존중받으며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중요한 가치”며 “고삼숙 회장님을 비롯한 여성단체와 지역의 여러 단체에서 오랜 시간 양성평등을 위해 애써주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그 노력들이 하나하나 쌓여 오늘의 아산을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양성평등한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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