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동부창고서 ‘2026 청주 스크린 밖 페스티벌’ 개최

19일 동부창고 일원… 촬영장 체험·영화 퀴즈·야외상영 풍성

정상섭 기자

2026-09-07 07:30:55




청주시, 동부창고서 ‘2026 청주 스크린 밖 페스티벌’ 개최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동부창고 일원에서 시민 체험형 영상문화축제 ‘2026 청주 스크린 밖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스크린 밖 페스티벌은 영화관의 스크린을 벗어나 시민들이 영화 촬영현장과 제작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관객 참여형 영상문화행사다.

관람 중심의 기존 영화행사와 달리 시민이 직접 영화의 주인공이 돼 연기와 촬영을 경험하고 다양한 영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메인 프로그램인 ‘스크린 밖 촬영장’에서는 실제 영화 촬영현장을 재현한 세트장과 전문 촬영장비를 활용해 관람객이 배우가 되어 영화 속 한 장면을 직접 연기하고 촬영해볼 수 있다.

또한 크로마키 촬영장에서는 다양한 영화 배경과 합성되는 특수효과 제작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영화 제작의 재미를 한층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영화 지식을 겨루는 ‘영화 퀴즈대회’ 와 영화 속 인기 캐릭터를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 코스프레’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영화 관련 굿즈 만들기, 영화 속 분장 체험, 스탬프 투어 등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체험마켓, 전시, 푸드트럭존이 운영된다.

동부창고 잔디광장에서는 댄스·마술·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도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의 대미는 동부창고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야외 영화상영회’ 가 장식한다.

낮 동안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긴 관람객들은 가을밤 잔디밭에서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다.

청주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스크린 밖 페스티벌은 스크린 안에서 즐기던 영화를 스크린 밖으로 확장해 시민들이 다양한 영화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 모두가 영화 같은 특별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영상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2017년부터 청주영상위원회 운영사업, 청주액터스 무료연기교육사업, 김수현드라마아트홀 운영사업 등 다양한 영상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 출범한 청주영상위원회는 청주지역 영상산업 활성화와 영화·드라마 촬영 유치 및 제작지원, AI 영상공모전, 지원작 상영회 등 다양한 영상문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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