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원, ‘질문이 바뀌면 수업이 달라진다’

2026 초등 질문 기반 탐구수업 직무연수 운영 공통과정 후 국어·수학 선택분반, 교과 특성에 맞춘 실습·설계 중심 연수

정상섭 기자

2026-09-05 17:47:21




세종교육원, ‘질문이 바뀌면 수업이 달라진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9월 2일부터 5일까지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2026초등 질문 기반 탐구수업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질문이 이끄는 배움, 생각이 자라는 교실’을 주제로 교사가 답을 제시하는 수업을 넘어 학생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자신의 생각을 확장하는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사전 원격활동 3시간과 집합연수 9시간 등 총 12시간으로 운영됐다.

‘질문 이해 학생 질문 생성 교과별 탐구수업 수업·평가 설계’의 단계로 구성해 질문을 실제 수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9월 2일 공통과정에서는 학생 질문을 생성하고 정교화해 탐구활동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익혔다.

9월 5일에는 연수생의 관심과 필요에 따라 국어와 수학 중 한 과정을 선택해 교과별 탐구수업을 심화했다.

국어 과정은 문해력·학습대화와 질문 중심 수업·평가 설계, 수학 과정은 수학적 표현·추론과 질문 중심 탐구수업 설계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특히 공통과 선택 과정으로 연수생의 수요를 반영하고 질문 생성과 토의, 교과서 분석, 수업 재구성 등 실습과 수업 설계 중심으로 운영해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교실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9월 5일 연수 현장을 찾은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은 주말에도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을 격려했다.

강미애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연수에서 품은 질문과 고민이 교실에서 아이들의 더 큰 생각과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교육청도 선생님들이 수업에 집중하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가까이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소은주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질문의 이해에서 시작해 학생 질문 생성과 교과별 수업·평가 설계까지 연결한 실천형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세종교육원은 교사의 필요와 수업 고민을 출발점으로 삼아 연수에서의 배움이 실제 수업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실천 중심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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