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상천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휴경지 경작으로 ‘지역상생·나눔’ 실천

정상섭 기자

2026-09-03 06:53:02




어상천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휴경지 경작으로 ‘지역상생·나눔’ 실천 (단양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단양군 어상천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방치된 휴경지를 활용한 경작 활동으로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2일 어상천면 덕문곡2리 일대 800평 규모의 휴경지에서 연말 나눔 봉사 기금 마련을 위한 들깨밭 가꾸기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녀 새마을지도자 20여명이 참여해 지난 6월 파종한 들깨밭의 제초 작업과 이삭비료 살포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이 정성껏 가꾼 들깨는 오는 10월 중순 수확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연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등으로 방치되기 쉬운 휴경지를 생산적인 공간으로 되살리는 동시에, 경작을 통해 얻은 수익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임정옥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지난 여름부터 정성껏 가꾼 들깨가 풍성한 결실을 맺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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