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따뜻한 한 끼’...음성군-월드비전, 아동 식사 지원

정상섭 기자

2026-09-03 00:01:11




‘주말에도 따뜻한 한 끼’ (음성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지난 2일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로부터 식생활 취약 아동을 위한 ‘주말에 뭐먹니’ 사업 후원금 3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을 지원하고 기업·공공기관·사회복지기관 등 다양한 지역사회 파트너와 협력해 아동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조성준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장, 월드비전 FTJ캠페인 충북위원회 위원, 음성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뜻을 모았다.
‘주말에 뭐먹니’는 학교 급식과 돌봄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주말에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는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음성군 내 아동 53명에게 매주 토·일요일 2식의 식사를 지원한다. 식사는 매주 토요일 각 가정으로 직접 배송하며, 지원 대상은 음성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음성 용천초등학교 등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 내 10개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참여한다.
또한 식사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사회 기관과 함께 아동의 생활환경을 살피며, 위기 상황이나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적절한 복지서비스로 연계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아이들이 주말에도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와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성준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장은 “한 끼의 식사를 지원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일상을 살피는 것이 이번 사업의 중요한 의미”라며 “음성군, 지역사회 파트너들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월드비전 FTJ(Finish The Job)캠페인 충북위원회가 후원에 뜻을 함께했다. 석용수 위원장(TH그룹)을 비롯해 김만권 위원((주)온달산업), 김정구 위원((주)제이지로지스틱스), 허삼영 위원(주식회사 앰제이)이 참여해 지역 아동의 주말 식사 지원에 힘을 보탰다.
FTJ캠페인 충북위원회는 월드비전 충북사업본부의 고액후원자 모임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아동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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