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숭고한 공로가 화랑무공훈장 전수를 통해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홍성군은 지난 1일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고 유재천 일병의 자녀 유경국 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숭고한 희생과 공로를 기렸다고 밝혔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무공훈장 중 네 번째 등급의 훈장으로 고 유재천 일병은 21사단 사령부 소속으로 1952년 11월 30일 입대해 6·25전쟁 당시 무공을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전수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훈장 전수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참전용사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달하는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이날 전수식에서 박정주 홍성군수는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유가족인 자녀 유경국 씨에게 무공훈장과 증서 기념패를 전수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70여 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지금이라도 무공훈장을 전달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를 표할 수 있어 매우 다행”이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분들이 마땅히 예우받고 자긍심을 가지며 지내실 수 있도록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훈장을 받은 유가족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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