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복지사각지대 3,830명 집중 발굴 나선다

방문·유선 통해 생활실태 확인… 상반기 1만2,700가구 조사 완료

정상섭 기자

2026-09-02 06:35:31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위기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한 ‘제4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4차 발굴 대상은 위기정보 분석을 통해 신용위기, 단전, 단가스 등 위험 징후가 확인된 고위험 의심가구 3830명이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0월 16일까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 상담을 진행해 경제상황과 건강, 주거 등 생활실태를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생활 곤란 가능성이 높은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지원과 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는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세 차례에 걸쳐 복지사각지대에 놓일 가능성이 높은 1만2700가구를 선제적으로 조사해 약 1100명의 위기가구를 발굴했다.

시 관계자는 “법적·제도적 지원의 경계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이 없도록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집중 발굴기간에도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사진 및 영상은 오전 11시30분 이후 배포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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