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한·중 교통전문가와 첨단기술 기반 교통안전 해법 모색

자율주행·인공지능·빅데이터 발전에 따른 교통기술 변화와 새로운 안전 이슈 논의

정상섭 기자

2026-08-31 17:06:22




충청남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연구원은 자율주행·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발전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교통환경과 새로운 교통안전 이슈를 공유하고 충남에 적용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중 교통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충남연구원은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31일 연구원에서 ‘첨단기술과 교통안전 이슈’를 주제로 한·중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교통전문가 간 지속적인 연구 교류와 교통안전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자율주행과 AI,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교통환경이 변화하면서 기존 차량·도로 중심의 교통안전 정책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새로운 이슈가 등장하고 있는 만큼, 국제적인 연구 경험과 현장 사례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다.

이날 중국 스좌장 철도대학교의 강학건 교수는 ‘중국 자율주행의 발전과 안전성 확보 및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국립한국교통대 김진태 교수는 ‘자율주행 환경에서 교통신호정보의 안전한 제공이 가져오는 효과’를 주제로 교통신호정보와 자율주행의 연계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국토연구원 이백진 박사를 좌장으로 충남도 교통안전팀 박상철 사무관, 대전연구원 이정범 박사, 충북연구원 정용일 박사, 세종연구원 안용준 박사, 충남연구원 김형철 박사 등이 참여해 첨단 교통기술의 지역 적용과 교통안전 확보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충남연구원 김원철 박사는 “이번 세미나는 양국의 연구 경험을 공유하고 기술 발전과 교통안전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특히 실제 자율주행 대중교통 실증 현장과 모빌리티 산업 현장에서 얻은 시사점을 바탕으로 충남의 교통환경에 적용 가능한 안전정책 수립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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