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김천시,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추진 ‘맞손’

지난해 공동건의·국회토론회 이어 올해 첫 업무협의…협력 의지 재확인

정상섭 기자

2026-08-31 12:36:37




보은군·김천시,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추진 ‘맞손’ (보은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북 보은군과 김천시가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보은군은 31일 김천시를 방문해 철도 건설사업의 추진 상황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과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공동건의서 작성과 국회토론회 공동 개최를 통해 이어온 양 지역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올해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첫 업무협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보은군과 김천시는 지난해 7월 충청북도, 청주시와 함께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서를 작성했다.

당시 4개 기관은 해당 노선이 청주국제공항과 보은, 김천을 연결해 충청권과 경북 내륙권을 잇는 광역교통축으로서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고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중부내륙지역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지난해 9월에는 국회토론회를 공동 개최해 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추진 당위성을 알리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감대 확산에도 힘을 모았다.

이날 양 지자체는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 사업 필요성 홍보 등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철도 건설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한 소통과 공동 대응을 이어가기로 했다.

군은 앞으로도 김천시를 비롯해 충청북도, 청주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난해 공동건의서 작성과 국회토론회를 함께하며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건설의 필요성에 뜻을 모아왔다”며 “올해 첫 업무협의를 계기로 김천시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는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것을 넘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중부내륙권 균형발전을 이끌 중요한 교통 기반”이라며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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