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AI 더한 ‘채움영어’로 영어 학습 지원 강화

AI 변형문제 자동 생성으로 교사의 수업·평가 자료 제작 지원

정상섭 기자

2026-08-28 17:56:46




충북교육청, AI 더한 ‘채움영어’로 영어 학습 지원 강화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 ‘다채움’의 영어 학습 서비스 ‘채움영어’에 인공지능 변형문제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웹 기반 서비스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채움영어’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들이 수준에 맞춰 영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다채움에서 제공하는 자기주도형 영어 학습 서비스다.

교과서 연계 학습을 비롯해 문법·듣기·말하기·읽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교사는 학생별 학습 배정과 학습 현황 확인 등을 통해 맞춤형 지도에 활용할 수 있다.

지난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AI 변형문제 서비스는 교과서 또는 모의고사 지문을 선택하면 인공지능이 어휘·본문해석·어법·독해 영역별 변형문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이다.

문제 생성은 △생성 방식 선택 △지문 선택 및 입력 △학년·난이도·출제 유형 등 옵션 설정 △AI 자동 생성의 4단계로 이뤄진다.

문제와 해설을 함께 제공해 교사가 학생의 학년과 수준에 맞는 수업·평가 자료를 보다 편리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이달 부터 기존 앱 방식의 ‘채움영어’를 웹 기반으로 전환했다.

앱 설치와 접속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업데이트와 기기 호환성 문제를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학생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다채움에 로그인해 ‘채움영어’에 접속한 뒤 학적 정보를 확인하면 바로 학습을 시작할 수 있다.

고미선 오송중학교 교사는 “출제 옵션을 최대로 설정해도 예상 대기시간 4분보다 빠른 2분 안에 74개 문항이 생성돼 놀랐다”며 “문항 수준도 교사가 확인만 거치면 바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정도다”고 말했다.

이혜원 미래교육추진단장은 “AI 변형문제 서비스 도입과 웹 전환으로 교사의 수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이용 편의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다채움의 교수·학습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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