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생 발명품,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서 두각

최우수 1·특상 3점 등 출품작 17점 전 작품 입상

정상섭 기자

2026-08-28 17:57:00




충북자연과학교육원전경 드론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28일 발표된 ‘제4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결과, 도내 학생들이 최우수상 1점, 특상 3점, 우수상 6점, 장려상 7점 등 출품작 17점 모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과학발명품으로 구체화하고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올해는 전국에서 29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자연과학교육원은 지난 5월 열린 ‘제47회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출품작 204점 가운데 전국대회 출품작 17점을 선정하고 발명 전문가와 변리사의 특강과 단계별 컨설팅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단양중학교 2학년 이지은 학생의 ‘우리 집 방문을 방화문으로 스스로 팽창하는 생명 보증 테이프’ 가 차지했다.

특상에는 △솔강초등학교 5학년 김동준 학생의 ‘키 작은 나도 척척 미끄럼 잡는 옷걸이 집게’△청주여자중학교 3학년 권지민 학생의 ‘드라이브스루, 그대로 쏙~ 차량 틈새 활용 캐리어 홀더’△단양고등학교 3학년 송용범 학생의 ‘무동력 블랙아이스 파쇄 및 터널 그루빙 결빙 지연 시스템’등 3점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작은 화재 발생 시 열에 반응해 스스로 팽창하면서 방문 틈새를 막아 유독가스의 실내 유입을 차단하도록 고안한 발명품으로 일상 속 안전 문제에 과학적 원리를 적용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연과학교육원은 지역 학생들도 전문적인 발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특강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단양 지역에서 최우수상과 특상 수상작이 나란히 배출됐다.

김희기 자연과학교육원장은 “생활 속 작은 불편과 호기심에서 출발한 아이디어를 훌륭한 발명품으로 발전시킨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치고 미래의 발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발명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출품작은 9월 5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3층 특별전시장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10월 7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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