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헌혈로 이웃 사랑과 생명 존중 실천

15년째 이어온 숭고한 생명 나눔의 전통…따뜻한 세종 교육 공동체 정신 확산

정상섭 기자

2026-08-28 09:33:41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8월 28일에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2026년 제2회 사랑 나눔 헌혈의 날’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최근 저출생 및 고령화에 따른 헌혈 가능 인구 감소와 여름휴가 및 방학 등 계절적 요인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8월 말에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고 지역사회에 헌혈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은 인공적으로 만들거나 대체할 수 없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 꼭 필요한 생명 나눔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헌혈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지속적인 참여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세종시교육청은 매년 정기적으로 단체 헌혈을 실시하며 생명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헌혈 행사에는 교육청 및 직속기관 직원뿐만 아니라 세종시청, 세종시의회, 세종세무서 등 인근 기관 공직자와 시민들도 참여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생명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교육청 북측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는 교육청 및 직속기관 직원과 인근 기관 공직자, 시민 등 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꾸준한 헌혈로 생명 나눔을 실천해 온 직원의 미담도 전해졌다.

세종시교육청 소속 이건영 사회복무요원은 이번 행사를 약 2주 앞두고 통산 30회의 헌혈을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은장’을 받았다.

이건영 사회복무요원은 꾸준한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며 동료들에게 헌혈의 중요성과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현장을 방문해 헌혈 참여자들을 격려한 강미애 교육감은 “오랜 시간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교육청 직원뿐만 아니라 인근 기관 공직자와 시민들까지 함께해 생명 나눔의 의미가 지역사회로 확산되고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헌혈은 자신의 시간과 마음을 나누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사랑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며 따뜻한 세종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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