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8일 청남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충청북도 감염병관리 역량강화 연찬회’에서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 우수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사례는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방역을 연계한 보건·복지 협업 사업이다.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는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쌓인 생활폐기물과 각종 적치물이 바퀴벌레·모기·파리 등 위생해충의 서식지가 돼 감염병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일회성 방역·소독만으로는 근본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청주시 복지정책과와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두 부서는 대상 가구 발굴 단계부터 지원계획을 공유하고 주거환경 대청소와 맞춤형 방역·소독을 연계해 실시했다.
이를 통해 오염원 제거와 위생해충 방제를 함께 추진하면서 재오염과 감염병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중점을 뒀다.
이처럼 복지서비스와 감염병 예방활동을 동시에 제공하는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취약계층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건·복지 분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감염병 위험에 취약한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보건과 복지 부서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이뤄낸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촘촘한 방역체계와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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