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공주밤 해외시장 겨냥한 전용 포장박스 디자인 개발

농업과 문화·디자인을 결합해 공주밤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강화

정상섭 기자

2026-08-27 14:05:58




공주시, 공주밤 해외시장 겨냥한 전용 포장박스 디자인 개발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공주밤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주문화관광재단과 협업해 공주밤 2kg 및 4kg용 전용 포장박스 디자인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와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 온 협업의 일환으로 농산물 본연의 우수한 품질에 공주의 문화적 이미지와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를 접목해 공주밤을 글로벌 명품 수출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개발된 2kg용 포장박스는 공주시의 대표 겨울 축제인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크리스마스의 계절적 이미지를 산뜻하게 담아내어 해외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고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와 함께 4kg용 포장박스는 지구본 형상을 활용해 세계무대로 뻗어나가는 공주밤의 진취적이고 글로벌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두 제품 모두 영문 브랜드명인 “Gongju Royal Chestnuts”를 적용해 공주라는 지역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내고 프리미엄 수출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한층 높였다.

시는 이번에 개발된 디자인을 실제 포장박스로 제작해 올해 추진하는 다양한 해외시장 개척 사업과 연계하고 각종 해외 전시회 및 바이어 수출상담회 등에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에 개최될 예정인 제3회 공주시 군밤축제 미국 동시 개최 행사에서도 해당 포장박스를 선보여 공주밤의 브랜드 인지도와 판촉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협업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농업과 문화, 디자인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지역 특화형 상품 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해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공주밤이 해외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매력적으로 다가가도록 특성을 살린 디자인 개발에 중점을 뒀다”며 “이번 포장박스가 해외 홍보와 판촉에 널리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찬섭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포장박스 개발로 공주밤의 품질뿐만 아니라 공주의 문화와 브랜드 가치까지 해외에 알리게 됐다”며 “공주밤이 세계시장에서 대표 수출상품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