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형 일자리사업 전국서 빛났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일자리 모델 구축성과 인정

정상섭 기자

2026-08-20 06:28:4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 기업지원과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자체의 전년도 일자리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시상하는 제도다.

우수사업 부문은 지자체 일자리사업의 창의성과 고용 창출 효과 등을 집중적으로 평가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 ‘기업투자 연계형 첨단산업 인재양성·일자리창출 모델 구축’ 사업을 대표사례로 제출한 결과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사업은 세종시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을 비롯한 지역기업의 인력과 직무 수요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운영, 인재양성과 채용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특히 공공부문 일자리가 많고 민간 일자리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산업구조 특성을 고려한 인재 양성 및 고용 지원에 중점을 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업 추진 결과 참여 기업에서 직간접적으로 235명의 맞춤형 인력을 고용하는 등 뿌리산업과 전문·과학기술 분야의 기업 인력난 해소와 고용 안정에 기여했다.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여러 지원사업을 연계하면서 사업 효과를 높인 점도 호평을 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지역 일자리사업 담당자 역량강화 사업비 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과 고용 지원을 강화하고 소재·부품·장비·미래형 이동수단 등 지역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지원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조상호 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기업과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세종의 산업 기반과 일자리를 함께 키워 온 결과”며 “앞으로도 기업 투자와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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