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창업특별도’ 속도 낸다… ‘충북 창업도시 조성 추진단’ 출범

민·관·산·학·연 60여 개 기관 역량 결집…창업도시 공모 본격 대응

정상섭 기자

2026-08-20 06:22:21




충청북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가 지역의 창업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고 대한민국 대표 창업도시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도는 20일 ‘충북 창업도시 조성 추진단’을 출범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공모에 본격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단은 충북도와 청주시를 비롯해 앵커기업, 대학·연구기관, 투자사, 창업지원기관 등 60여 개 혁신 주체가 참여하는 민·관·산·학·연 협력체계로 구성됐다.

충북도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추진해 온 창업지원 사업과 지역의 산업·기술·투자 역량을 하나로 연결해 창업기업의 발굴부터 사업화, 투자, 스케일업,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창업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추진단에서는 앞으로 정기적인 협의와 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해 아이디어 발굴 보육 사업화·실증 투자 스케일업 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창업기업 성장사다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창업기업과 대·중견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하고 대학·연구기관의 기술사업화와 투자기관의 후속 투자를 연계해 창업기업이 지역에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충청북도는 이와 함께 창업기업의 입주·실증·정주를 지원하는 창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내 창업 관련 기관과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번 추진단 출범을 계기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공모 대응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창업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의 창업 인프라와 인재, 투자, 사업화, 네트워크 등을 연계해 지역을 거점으로 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인 만큼, 충북도는 지역 특화산업과 기존 창업 정책을 적극 연계해 공모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도는 ‘기회가 넘치는 창업특별도 충북’정책과 창업도시를 연계해 단순한 창업지원 사업을 넘어 창업기업이 지역에 정착하고 성장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신용한 지사는 “6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추진단을 중심으로 충북의 모든 창업 역량을 결집하고 창업도시 공모 선정은 물론 2030년까지 유니콘기업 6개사 육성을 목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업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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