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청소년재단 산하 신창청소년센터 선장분원은 지난 8월 14일 '동네 어르신들에게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까?'를 스스로 고민한 끝에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건강 먹거리인 강정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생활공예 수업에서는 김성민 담당 강사의 지도 아래 3가지 종류의 수제 강정 만들기가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해 당 함량은 낮추고 몸에 좋은 견과류를 듬뿍 넣어 영양을 챙겼다.
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뜨거운 열기가 전해지기도 했지만, 강사의 안전 지도 속에 차분히 조리를 마치고 직접 예쁘게 포장까지 완성했다.
정성스레 만든 강정을 들고 군덕1리 마을회관으로 향하는 청소년들의 발걸음은 설렘과 기쁨으로 가득찼다.
마을회관의 어르신들 역시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잊지 않고 매번 이렇게 챙겨주어 정말 고맙다”고 따뜻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활동에 참여한 박지후 청소년은 “우리가 사는 선장 동네가 정말 좋고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청소년꿈터 노을 담당자 김다혜청소년지도사는 “아이들이 스스로 이웃을 떠올리고 정성을 모아 나눔을 기획했다는 점에서 매우 대견하고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고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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