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4일 오전 기획회의에서 ‘충북평가관리센터’ 구축·운영 방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교원 평가 연수를 교육과정 재구성과 수업까지 확장하는 한편 교수·학습 플랫폼 ‘다채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AI 기반 평가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6월 충북평가관리센터 구축을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센터는 성취평가제 모니터링과 평가 결과 분석·환류, 평가문항 개발·보급, 학교 맞춤형 컨설팅과 연수 등을 통해 학생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교원의 평가 전문성을 지원하며 2027년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평가를 넘어 교육과정·수업까지 교원의 종합적 전문성 강화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평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평가 방법에 대한 역량뿐 아니라 교육과정 재구성, 수업 설계, 에듀테크와 AI 활용 등 교수·학습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역량을 함께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서는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가 분절적으로 운영돼서는 안 된다며 교원이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수업을 설계하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적절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관련 연수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다채움’과 연계해 콘텐츠 제작부터 AI 평가 활용까지 지원 교원의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콘텐츠 제작 역량을 높이는 한편 서·논술형 평가 AI 자동채점시스템 등 새로운 평가 도구를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관련 연수와 평가 지원을 교수·학습 플랫폼 ‘다채움’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교원들이 콘텐츠 제작부터 수업 활용, 학생평가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AI는 교사의 판단을 지원하는 도구 교육적 평가 원칙 지켜야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은 교사의 전문적인 판단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평가를 보조하고 업무를 지원하는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AI 기반 평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정성과 신뢰성, 교육적 타당성 등의 한계를 면밀히 살피고 교사의 평가 전문성 강화와 검증 절차 마련 등 보완 대책도 함께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는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AI와 디지털 기술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되 교사의 전문적인 판단이 평가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지원 체계를 세밀하게 구축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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