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야마나시 청소년, 우정 잇는다… 국제교류단 도청 방문

충북 13명·야마나시 10명 등 청소년 23명 방문 도청·도의회 탐방하며 지방행정 이해… 4박 5일 문화체험·교류 이어가 2023년 청소년 교류 협력 합의 바탕으로 미래세대 우호관계 확대

정상섭 기자

2026-08-13 16:57:10




충북·야마나시 청소년, 우정 잇는다… 국제교류단 도청 방문 (충청북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북도가 13일 도청과 도의회에서 ‘2026년 충청북도-야마나시현 청소년 국제교류단’의 도청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에는 충북 청소년 13명과 야마나시현 청소년 10명 등 청소년 23명을 비롯해 양 지역 지도자와 관계자 등 모두 30여명이 참석했다.

청소년들은 신용한 충북도지사와 환담하고 양 지역 청소년 대표의 교류 소감을 공유한 뒤, 도청 신관과 그림책정원, 도의회 미디어아트홀과 본회의장 등을 둘러봤다.

이어 도의장과 환담하며 충북의 지방행정과 의정활동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용한 지사는 청소년들을 만난 자리에서 “충북과 야마나시현 두 지역 모두 넓은 바다는 없어도 그 안에 품은 꿈은 세계만큼 넓다”며 “이번 만남이 청소년 여러분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더 큰 꿈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 여러분이 이번 교류에서 만든 인연이 앞으로 충북과 야마나시현의 우정을 더욱 단단하게 잇는 소중한 연결고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야마 니코 야마나시현 청소년 대표는 “언어는 다르지만 함께 웃고 교류한 경험이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이번 교류의 의미를 전했다.

도는 이번 초청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다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또래 간 소통을 통해 국제적 시각과 문화적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경숙 충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국제교류의 가장 큰 의미는 청소년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또래 친구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데 있다”며 “양 지역 청소년들의 만남이 일회성 경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우정과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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