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충북도가 융합바이오 제조현장의 AI 전환을 본격화한다.
도는 충주·진천·음성 지역의 융합바이오 관련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제조AI 현장적용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연장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제조현장의 공정과 설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별 애로공정을 해결하고 AI 기술의 현장 적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진천군·음성군에 소재한 융합바이오 관련 제조기업이다.
시·군별 5개사씩 총 15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8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은 500만원 중견기업은 1000만원의 자부담이 필요하다.
선정기업에는 △제조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위한 데이터 컨설팅 △기업별 애로공정에 적합한 제조AI 현장 적용 △AI 솔루션의 제조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제조특화 AX 검증 △구축 이후 사후관리 등을 지원한다.
각 단계에는 분야별 전문기관이 참여해 제조기업과 AI 공급기업 간 협업을 지원하고 기업의 현장 여건과 공정 특성에 맞는 AI 기술이 실제 생산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협약체결일부터 10개월이다.
도내 제조기업의 AI 적용 사례도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해 제조AI 관련 지원사업에 선정된 코스메카코리아는 AI 기반 포장공정 스마트화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생산성 25% 향상, 분석시간 90% 단축, 매출 10%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8년 세계경제포럼의 세계등대공장 진입을 위한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개별 기업의 AI 도입에 그치지 않고 융합바이오 제조공정에서 활용 가능한 제조데이터와 AI 적용사례를 축적해 지역 제조기업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김민정 도 AI전략과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지원을 넘어, 도내 제조기업의 AI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충북형 스마트제조 생태계 조성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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