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에 들어설 충북권 국립보훈요양원 건립사업이 중간설계를 마치는 등 오는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충북권 국립보훈요양원은 영동읍 회동리 333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100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379억원이며 국가보훈부가 사업을 시행하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시설 건립과 관리, 향후 운영을 맡는다.
요양원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전문적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요양실을 비롯해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심리치료실 등 다양한 의료·복지시설이 들어선다.
군은 지난 2021년 국립보훈요양원 유치를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국회와 국가보훈부, 기획재정부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사업 유치에 힘써 왔다.
이후 2023년 부지선정위원회에서 영동군 건립이 결정됐고 2024년 부지 매입과 국가보훈부·영동군·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간 3자 실시협약 체결을 거쳐 본격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는 건립부지와 주변 기반 시설 정비, 신축설계 등 후속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중간설계 완료 보고회를 통해 공간 배치와 시설별 기능, 이용자 동선, 안전성과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계기관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했다.
올해 말까지 설계와 건립부지 구거 복개공사 등을 마무리하고 2027년부터 본격적인 신축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사는 2028년 말까지 추진되며 2029년 1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충북권 국립보훈요양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수준 높은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보훈복지시설이 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권 국립보훈요양원이 문을 열면 중부권역 보훈대상자의 원거리 요양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적인 보훈의료·복지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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