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미동·민향기 의원, 죽동중학교 설립 논의

본격화 대전시의회 해법 모색

정상섭 기자

2026-08-03 16:17:47




인미동·민향기 의원, 죽동중학교 설립 논의 본격화 대전시의회 해법 모색 (대전시의회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전광역시의회 인미동 의원과 민향기 의원은 3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죽동중학교 설립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죽동지구 내 중학교 부재로 인한 통학 안전 문제와 향후 학생 수 증가에 따른 과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인미동·민향기 의원이 공동 좌장을 맡았으며 죽동중학교설립추진위원회, 대전시·교육청·유성구 관계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국회의원실 등 다양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죽동중학교 설립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죽동지구 학생들이 인근 중학교로 통학하기 위해 왕복 10차로 이상의 도로를 건너야 하는 등 통학 안전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죽동2지구 및 장대·봉명지구 개발에 따라 중학생 수 증가가 예상돼 기준 학교군 내 수용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면서 중학교 신설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토론에서는 다양한 대안이 제시됐다.

죽동중학교설립추진위원회와 주민들은 죽동중학교 설립이 오랜 숙원사업임을 강조하며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이에 대전시와 교육청 관계자들은 죽동2지구 내 학교용지 재확보의 어려움을 설명하며 죽동근린공원 부지 일부를 학교용지로 전환하는 방안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측에서는 이미 준공된 지구의 경우 지자체의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맞춰 특구관리계획을 변경하면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인미동 의원은 이날 제시된 주민들의 절박한 목소리와 관계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죽동중학교 설립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시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민향기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대전시교육청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설립 추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전시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죽동중학교 설립이 조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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