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8월 전국 선수단 발길 이어진다…전지훈련·전국대회 잇따라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쾌적한 훈련환경 갖춰…지역경제 활력 기대

정상섭 기자

2026-08-03 07:46:09




보은군, 8월 전국 선수단 발길 이어진다…전지훈련·전국대회 잇따라 (보은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북 보은군이 8월을 맞아 전국 각지 선수단의 전지훈련과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잇달아 유치하며 여름철 스포츠 열기를 이어간다.

군에 따르면 8월에는 △KBO Next-Level Training 캠프 △펜싱 꿈나무 하계 전지훈련 △한국체육대학교 육상부 △서울시청·김천시청 육상 실업팀 △충북체육고·전북체육중·고등학교 육상팀 △운호고·용인고·여수공고 씨름팀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단이 보은을 찾아 전지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종목과 연령대를 아우르는 선수단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8월에도 보은의 스포츠 열기가 한층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보은을 찾은 전지훈련 선수단은 총 279개 팀, 연인원 약 2만 9000명에 달한다.

공설운동장과 보은스포츠파크, 전천후 육상경기장, 결초보은체육관 등 종목별 체육시설을 중심으로 구축한 훈련 지원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전국 선수단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군은 잘 갖춰진 체육 인프라와 풍부한 숙박시설은 물론, 여름철에도 비교적 시원한 기후와 전국 각지에서 접근하기 편리한 지리적 여건을 두루 갖춘 전지훈련지로 평가받고 있다.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훈련 기간 지역에 머물며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을 이용함에 따라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전지훈련의 열기는 전국 규모 체육대회로 이어진다.

오는 8월 6일부터 열리는 ‘제55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및 제14회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하계 초등야구대회와 보은대추배 전국 우드볼대회 등 다양한 체육행사가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선수와 임원, 가족 등 많은 방문객이 보은을 찾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이병길 스포츠산업과장은 “전국 각지의 선수단이 보은에서 안정적으로 훈련하고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전지훈련과 전국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 메카 보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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