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충북도가 토지경계 불일치로 인한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상황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15일까지 도내 11개 시군 100개 사업 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북도는 단순히 서류상의 행정 실적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토지소유자가 사업 절차와 경계협의 일정 및 의견제출·이의신청 방법을 제대로 안내받고 경계협의와 민원처리가 도민 눈높이에 맞춰 신속하게 처리되고 있는지 등 도민이 느끼는 실질적 체감도와 편의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와 실제 이용현황이 맞지 않는 토지의 경계를 바로잡는 국가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 경계분쟁 예방, 맹지 해소, 토지 정형화, 토지이용 가치 향상, 정확한 권리관계 확립 등 토지소유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간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영동군의 AR 기반 경계협의 지원, 음성군의 AI 통합 안내 플랫폼 ‘바로’, 단양군의 3D 정사영상·사전감정평가 안내 등 토지소유자 편의와 현장업무 효율을 높인 우수사례도 함께 확인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적재조사 분야에서 11년 연속 이어온 우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시군과 함께 사업 지연 요인을 사전에 보완하고 경계분쟁 예방과 도민 재산권 보호 효과가 현장에서 나타날 수 있도록 사업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승래 충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는 도민의 소중한 재산권과 직결된 사업인 만큼, 도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는 한편 2027년 사업지구에 대한 사전 준비도 철저히 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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