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농업 뿌리와 줄기 한자리에”… 농촌진흥가족, 정기총회 열고 ‘강한 결속’ 다져

전 현직 농업전문가 50여명 결집, 지역 농업발전 위한 지혜의 장 마련

정상섭 기자

2026-07-27 08:54:53




“청양 농업 뿌리와 줄기 한자리에”… 농촌진흥가족, 정기총회 열고 ‘강한 결속’ 다져 (청양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양군 농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끄는 최고 전문 조직인 ‘청양군 농촌진흥가족’ 이 한자리에 모여 청양 농업의 대결속과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 24일 진행된 정기총회는 청양군을 대표하는 농업인 단체장들과 평생을 농촌 지도 현장에 몸담다 퇴직한 농촌지도직 전직 공무원 등 50여명이 한데 어우러져, 기후변화와 농촌 소멸 위기 속에서 ‘청양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 으로서의 조직적 결속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고령화 등 농촌이 직면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농업 현장의 선도적 역할과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2026년 상반기 농촌지도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당면한 영농 현장의 기술적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심도 있는 기술 정보 연찬이 이뤄졌다.

수십 년간 쌓아온 전직 지도원들의 노하우와 현역 농업 리더들의 실전 데이터가 결합되면서 여타 단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농업 지식 집단 지성’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지난 2월 연시총회를 통해 조직의 새 진용을 갖추고 스마트 농촌 선도를 다짐했던 농지회는 이번 7월 정기총회를 계기로 회원 간의 유대를 단단히 다지는 한편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기술 보급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장우 농지회장은 “농지회는 단순히 전·현직이 모이는 친목 단체를 넘어 청양 농업의 역사이자 가장 강력한 지혜의 자산”이라며 “모든 회원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변화하는 영농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양군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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