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어울림, 동이면 주거취약계층 위한 ‘찾아가는 주거환경개선’ 전개

집수리부터 식사·이미용 봉사까지… 인구감소 농촌마을에 온기와 활력 더해

정상섭 기자

2026-07-27 07:33:23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사단법인 어울림은 지난 25일 동이면 상촌·평촌·소도리 일대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치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추진됐다.

봉사단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방충망 교체 및 설치, LED 조명 교체, 가스안전타이머와 안전손잡이 설치, 변기 및 세면기 교체, 보일러 수리 등 가정별 여건에 맞는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어울림은 지난 17일 사전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대상 가구를 직접 찾아 주거환경과 생활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수리가 시급한 부분과 안전시설 설치가 필요한 곳을 꼼꼼히 점검해 각 가정에 꼭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봉사에는 사단법인 어울림을 비롯해 마을 자원봉사자와 동이면 의용소방대 등 30여명이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마을 주민들에게 점심으로 자장밥을 제공하고 이미용 봉사도 함께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송은기 사단법인 어울림 이사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전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함께 웃고 서로의 안부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실질적인 도움이 닿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들을 위해 꼭 필요한 도움을 전해준 사단법인 어울림과 마을 자원봉사자, 동이면 의용소방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집수리와 안전시설 설치는 물론 식사와 이미용 봉사까지 함께 이뤄져 주민들의 삶에 온기와 활력을 더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이러한 나눔이 지속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역의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단법인 어울림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매주 토요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노숙인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8년째 무료급식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해마다 주거취약가구를 위한 찾아가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봉사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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