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육원부설영재교육원, 영어로 만나는 우리 지역 역사·문화

25일(토), 영어 도슨트 프로젝트와 청주농악 체험 운영

정상섭 기자

2026-07-24 15:59:18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부설영재교육원은 25일 영재교육대상자 25명을 대상으로 영어 도슨트 프로젝트와 청주농악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영재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배우고 이를 영어로 소개하며 글로벌 의사소통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학생들은 청주고인쇄박물관과 흥덕사지,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 영어 도슨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소그룹으로 나뉘어 세계기록유산인 직지와 우리 인쇄문화의 역사를 원어민 교사에게 영어로 해설했으며 원어민 교사들은 질문과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이 내용을 더욱 정확하고 자신감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어 납활자 인쇄를 직접 체험하며 우리 인쇄문화의 우수성을 살펴봤다.

청주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는 청주농악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청주농악의 의미와 기본 장단을 배우고 악기 연주와 버나돌리기에 참여했으며 원어민 교사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영어로 소개하며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였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성화초 5학년 김정원 학생은 “영재교육원에서 익힌 영어 실력을 실제 역사 현장에서 직접 활용해 보며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의 훌륭한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강석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영재교육과정과 지역의 역사·문화를 연계해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실천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세계와 능동적으로 소통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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