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교현2동 향기누리 봉사팀은 21일 오후 3시 지역 내 노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직접 제작한 여름용 바지 92벌을 전달했다.
이날 활동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2026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에 전달된 바지는 향기누리 봉사팀 회원들이 한 달여 동안 재단부터 봉제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정성껏 만들어 마련했다.
완성된 바지는 관내 8개 경로당 노인회장이 추천한 대상자 72명과 봉사팀이 직접 발굴한 취약계층 20명 등 총 92명에게 전달됐다.
당초 폐현수막 재활용 봉사를 이어오던 향기누리 봉사팀은 편안한 잠옷 바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지난 2011년부터 여름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바지 제작에 나섰다.
이후 매년 직접 바지를 만들어 나누는 활동을 이어오며 총 500여명에게 여름 바지를 선물하며 시원한 정을 나눴다.
이종형 팀장은 “회원 모두가 바지 한 벌 한 벌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만들었다”며 “선물해 드린 바지를 입으시고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현2동 향기누리 봉사팀은 2006년부터 20년째 폐현수막을 활용한 자원 재활용 봉사를 비롯해 앞치마, 농업용 앞치마, 다용도 깔판, 신발주머니, 자루 등을 직접 제작·나눔하며 자원순환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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