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시멘트공장 주변 주민 건강실태조사 설명회 개최

22일 매포읍 행정복지센터서 조사 내용·일정 안내 및 주민 의견 수렴

정상섭 기자

2026-07-19 18:04:04




충청북도 단양군 군청



[충청중심뉴스] 단양군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매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단양 시멘트공장 주변 주민 건강실태조사 2차 연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시멘트공장 주변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건강실태조사의 주요 내용과 향후 일정을 안내하고 조사 전반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실시한 시멘트공장 주변지역 환경영향조사에 이은 2차 년도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시멘트공장 주변지역의 환경오염 현황과 오염물질 노출 가능성 등을 조사했으며 올해는 이를 토대로 주민 건강실태조사를 실시해 환경오염물질이 주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조사 기간은 2026년 6월 22일부터 2027년 9월 15일까지다.

주요 대상은 시멘트공장 반경 약 4㎞ 이내 지역에 5년 이상 거주한 40세 이상 주민이다.

조사는 설문조사와 건강검진, 생체 내 유해물질 노출도 조사, 지역 건강자료 분석 등으로 진행된다.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거주·직업 이력과 생활습관, 질병력 등을 확인하고 혈액·소변검사와 폐 기능 검사, 흉부 방사선 촬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암 등록자료와 건강보험 의료이용자료 등을 활용해 시멘트공장 주변지역 주민과 비교지역 주민의 건강 상태를 분석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연구진이 조사 대상과 방법, 건강검진 항목, 전체 조사 일정 등을 설명하고 조사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사항을 청취한다.

수렴한 의견은 향후 세부 조사계획과 주민 참여방안 마련에 반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시멘트공장 주변 환경과 주민 건강 간의 연관성을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주민 의견이 조사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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