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오는 18일 새벽으로 예고된 호우예비특보에 대응해 17일 오후 8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고 수준의 선제적 방재 대응에 돌입했다.
기상청이 18일 자정부터 새벽 6시 사이 아산 지역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표 함에 따라, 시는 17일 오후 5시부터 재난대응 T F팀을 운영한 데 이어 아산시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같은 날 오후 8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선제적으로 가동했다.
아산시장 특별지시 “인명피해 방지 최우선, 부시장 중심 현장 점검”아산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지시하며 “무엇보다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 취약지구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철저한 예찰 활동을 펼치고 위험 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사전 대피를 이행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부시장을 중심으로 하천 통제, 지하차도 및 빗물받이 점검 등 도심지 침수 예방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과 정비를 신속히 완료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부시장의 현장 지휘 아래 하상도로 3개소 통제 준비를 비롯해 지하차도 6개소, 빗물받이 6750개소, 우수관로 154km 구간, 수문 91개소 등에 대한 집중 정비와 예찰을 마쳤다.
인명피해 우려지역 368개소 긴급 예찰 및 주요 방재시설 가동 준비 시는 시장의 지시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구 163개소, 급경사지 156개소, 인명피해 우려지역 49개소 등 총 368개소에 대한 현장 예찰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시 관리 배수펌프장 5개소,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 관리 18개소 등 총 23개소의 배수펌프장과 유수지 35개소, 재난 예·경보 시설 31개소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가동 준비를 끝마쳤다.
유관기관 공조를 통한 선제적 수위 조절 및 대시민 안내 강화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유관기관 공조도 긴박하게 이뤄졌다.
시는 현재 수위 69%를 기록 중인 삽교호에 대해 18일 새벽 1시 간조 시간에 맞춘 사전 방류를 삽교호관리소에 긴급 요청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에도 저수율이 높은 관내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사전 방류를 요청해 선제적으로 담수 용량을 확보했다.
또한, 현장에 배수펌프장 관리자와 수문 관리인을 현장에 사전 배치했으며 17일 저녁 8시부터는 집중호우 대비 사전 대피 및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마을 방송을 일제히 실시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시장님의 강력한 지시에 따라 전 행정력을 동원해 심야 시간대 호우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침수 우려 지역이나 산사태 위험 지역으로의 접근을 절대 자제해 주시고 시에서 발송하는 재난 문자와 대피 안내 방송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호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책본부 분야별 호우 피해 대응 업무를 숙지해야 한다”며 “읍·면·동, 실·과, 특히 농어촌공사, 전력·통신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가동 여부를 즉시 확인하고 비상상황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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