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구정보원, 하굣길에도 이어지는 SW·AI 배움

충주소프트웨어교육센터에서 연간 6개 강좌 운영... 북부지역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

정상섭 기자

2026-11-04 06:59:40




교육연구정보원, 하굣길에도 이어지는 SW·AI 배움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충북 북부지역 학생들이 학교 수업을 마친 뒤에도 로봇과 코딩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충주소프트웨어교육센터에서 ‘2026. 하굣길 SW·AI교실’을 운영하며 지역의 디지털 교육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하굣길 SW·AI교실’은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익히고 체험·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충주소프트웨어교육센터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3개 강좌를 운영했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3개 강좌를 이어가며 연간 총 6개 강좌를 제공한다.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교육과정을 학교 수업 이후 시간대에 운영해 지역 내 디지털 교육 기회를 넓히고 있다.

올해 마지막인 6기 교육은 11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레고 스파이크 로봇 미션 챌린지’를 주제로 충주소프트웨어교육센터 메이킹창작존에서 총 4회 운영한다.

학생들은 레고 스파이크 로봇을 직접 조립하고 코딩하며 로봇 제어와 프로그래밍의 기본 원리를 익힌다.

모터와 센서를 활용해 장애물을 피하거나 정해진 경로를 이동하는 로봇을 제작하고 조건과 반복 명령을 적용해 물건 옮기기와 목표 지점 도착하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교육 마지막에는 배운 기능을 응용해 자신만의 로봇을 설계하는 챌린지에 도전한다.

학생들은 로봇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프로그램을 수정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우관문 교육연구정보원장은 “하굣길 SW·AI교실이 북부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경험하고 미래 역량을 키우는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이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양질의 SW·AI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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